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주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삶
2025년 11월 9일 둘째 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순종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믿음에서 비롯된 사랑의 표현입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길일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따를 때, 그 안에서 참된 평안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시고,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믿음의 결단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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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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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모음
① 겸손의 기도 – 주님의 뜻 앞에 나를 낮추며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지혜와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겸손히 엎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스스로 옳다 여기며 살아온 교만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보다 내 판단을 앞세우고, 주의 계획보다 내 뜻을 더 우선시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진정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 주님의 뜻은 항상 선하고 완전함을 믿기에, 그 뜻 앞에서 머리 숙이며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할 때에도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시며, 모든 일에 겸손히 주님의 손을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느니라.” (야고보서 4장 6절)
② 순종의 기도 – 말씀 앞에 순종하는 용기를 주소서
주님,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던 그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때로는 세상의 두려움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머뭇거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는 말씀 앞에 멈추지 않고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게 하소서. 순종은 완벽한 이해가 아니라 주님을 향한 신뢰의 표현임을 깨닫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눈앞의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좁고 험한 길이라도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주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람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③ 인내의 기도 – 기다림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은혜의 주님, 주님의 뜻을 따르는 길은 때로는 느리고, 우리가 기대한 것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 길이 결국 생명의 길임을 믿습니다. 기다림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일하심을 바라보며 인내의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우리가 조급해할 때마다 주님의 때가 가장 완전함을 깨닫게 하시며,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연단되게 하옵소서.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주님이 우리의 길을 예비하심을 믿게 하시며, 잠시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순종의 길을 걸으며 흔들릴 때마다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의 계획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9절)
④ 믿음의 열매 – 순종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주님, 우리의 순종이 열매 맺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순종은 단지 명령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믿음의 과정임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가 순종할 때, 주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 실현되고, 그 순종의 열매가 이웃을 살리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여 용서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순종의 삶이 교회와 가정,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순종이 세상을 향한 복음의 빛이 되게 하시고, 모든 영광이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장 15절)
⑤ 결단의 기도 – 순종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 오늘 말씀과 예배를 통해 주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삶을 결단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한 사랑을 말로만 고백하지 않고, 삶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때로는 불편하고 희생이 따르더라도, 그 길 끝에 주님의 영광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뜻보다 주님의 뜻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시며, 모든 선택과 결정 속에서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먼저 묻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순종이 습관이 되게 하시고, 순종을 통해 믿음이 자라고, 믿음을 통해 세상이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의 순종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시며,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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